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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내딸서영이' 시청률 최고! 배우들의 연기 최고!

광용버핑 2013. 1. 29. 06:17

 

 

 

[인기드라마] '내딸서영이' 시청률 최고! 배우들의 연기 최고!

 

 

KBS 주말드라마 내딸서영이의 시청률이 50% 에 육박하며 드라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갈등이 매주 긴박하게 진행되면서 주말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정말 매력적인 드라마다.

 

 

지난 일요일 40부를 찍은 '내딸서영이'는 앞으로 10회 분량이 남아있다. 일요일에 방송된 '내딸서영이'는 우재가 아버지 삼재를 만나면서 서영이가 왜 자신의 가족사를 숨기고 결혼해야만 했던 과거를 알게 되어 절규하게 된다. 그리고 자존심 하나로 힘겨운 인생을 살아온 서영이에게 다시금 재결합을 요구하지만 서영이와의 만남속에서 재결합은 쉽지 않게 전개된다.

 

 

'내딸서영이' 는 정말 갈수록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나고 있다. 중견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서영이 역할의 이보영, 우재 역할의 이상윤, 그리고 상우 역할의 박해진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압권은 아버지 삼재로 나오는 천호진의 연기력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이 드라마가 하반기에만 반영되었어도 KBS 연기대상은 당연 천호진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제까지 많은 인기드라마가 막장의 드라마라는 오명을 않은 체 그 인기를 이어갔다면 '내딸 서영이'는 잘 씌여진 각본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 웰메이드 드라마로서 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말드라마 답게 정도의 시선을 유지하고 있어 이혼의 소재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가족 모두가 TV앞에 모여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일요일에 방영된 '내딸서영이' 에서는 법원앞에서 만난 서영이와 우재가 엔딩으로 장식되었다. 과연 이 둘은 정말로 이혼을 할 것인가?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이어질것이라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존재하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들이 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 드라마를 통해 잘 알고 있으니깐...........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가정안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물론 재벌가와 이혼 등의 소재는 어쩜 시청자들로 하여금 소외감과 기피소재로 인식될 수 있지만 잘 씌여진 각본 덕에 이러한 걱정은 없어진다. 아무튼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진다. 이 드라마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